2014년 8월 24일 일요일

Issue2: 2014년 5월 22일 오전 8시 20분경, 출근길에 본 공간과 생각들

2014년 5월 22일 오전 8시 20분경, 출근길에 본 공간과 생각들

@엄운진,  건축도시공간연구소

Room이라는 곳의 글은 비판적인 글쓰기여야 할지, 에세이의 성격이어야 할지 무척이나 고민된다. 그것은 이성과 감성, 연구자와 개인 사이에서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하는지의 문제이다. 개인적인 글쓰기는 책임감이 비교적 적은 반면에 출간을 염두에 둔 글쓰기는 제약과 구속이 전제되어야 마음이 편안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글 쓰는 방식에도 차이가 필요하다.

 정책연구소라는 곳에서 진행되는 주제는 개인의 삶과 달리 연구원으로서의 삶의 문제이다. 그 둘의 간격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한다. 건축문화와 관련하여 아카이브, 한옥, 해외홍보 방안 등에 대하여 연구하는 것은 ‘개인적 관심’으로 아이가 태어나서는 유치원 관련 연구나 공공공간 등에 연구는 ‘아빠’의 입장에서 주변 또래들이 건축분야를 떠나거나 건축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건축과 출신’의 입장에서이다.

이 글은 2011년 연구소 기본과제로 진행하였던 ‘도시 생활밀착형 공공공간 조성방안 및 매뉴얼 개발 연구’의 연장 선상에서 진행하고자 한다. 당시 연구는 우리 주변의 공공공간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살펴보고 좋은 사례들이 확산될 수 있는 매뉴얼을 만들어서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안산시의 사례를 포함한 국내 사례들과 해외의 많은 생활 속의 공공공간들을 살펴볼 수 있었다. 당시 연구 결과가 여전히 내 주변의 공간을 바꿀 때 도움이 되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한 생각이기도 하다.


  6월호로 어떤 글을 써야 할지 ROOM이란 무엇인지를 출근길에 고민하다가 ‘건축학개론’을 떠올렸다. 그것은 ‘자기가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해서 알아보라는 취지의 숙제’였다. 숙제는 첫 사랑의 시작이 되는 계기였다. 나에게 주어진 숙제에 대해서 내 주변의 마을 모습을 살펴보며 건축도시에 대한 첫사랑의 설레임을 가지며 글을 써본다.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첫사랑이었다는 영화의 카피처럼, 설레임을 가지며 내 주변의 공간에 다가가 본다.

#1. 큰 방, 집 ROOM, HOUSE : 평촌 초원 부영아파트

  7년째 살고 있는 곳, 평촌 초원마을 부영아파트는 20평이며, 1,200세대로 구성된 단지이다. 4호선 평촌역에서 5분 거리이고, 이마트와 영화관이 가까이 있어서 편리하다. 외곽순환도로 진입램프도 5분 거리에 있어서 잠실 처남집 방문도 용이하다. 공항으로 직행하는 공항리무진버스와 광명역까지 한 번에 가는 3번 시외버스 등이 마련되어 있어서 제주, 부산을 가기에도 좋은 입지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회사까지 도보로 10분이 소요된다. 아이를 생각했을 때, 3분 거리에 평촌중앙공원이 있고, 차량 통행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보행전용도로가 확보되어 있다.

  아파트에 사는 것은 왠지 한국의 도시와 건축의 문제를 고민하는 사람이 살기에 적절치 않은 느낌이다. 학생 때는 건축가나 교수들은 어떤 집에서 사는지 궁금해서 같은 제목의 책을 보기도 했었다. 적은 돈으로 아파트를 대신한 현실적인 집은 많지 않았다. 1억 5천 내외의 돈으로는 적은 관리비와 안전이 보장되고 잔고장이 없어서 비교적 신경 쓸 일이 적은 아파트는 최적이다. 간혹 아이를 위해서 마당이 있는 집도 생각해보지만, 도시에서 그런 공간은 많지 않다. 아파트는 내가 자란 마음의 고향이다. 난 군인아파트에서 대부분 시절을 보냈다. 기억을 떠올려 보면, 대부분 5층 건물이었다. 3개의 계단실을 중심으로 두 개의 집이 마주하고 있으니 한 동에 30개의 집이 모여있는 곳이다. 아버지의 직위에 따라 애매한 관계가 형성되는 사회이기는 하지만, 맛있는 것이 있으면 친한 사람들(주로 같은 통로 아줌마) 끼리는 나누어 먹거나 간혹 주말에 같이 놀러 가거나 외식을 하기도 했다. 어느 집에 약국에 가줄 사람이 없으면 심부름을 대신하기도 하며, 밥 한 공기를 빌리기도 한다. 타파 아줌마나 건강식품 아줌마가 오면 아줌마들이 모이기도 하고, 학원정보와 선생님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다. 멀리 이사를 가신 아줌마네 집에 하루 짬을 내어 다녀 오기도 했다. 지금도 군인가족 모임은 계속되지만, 자녀들의 교류는 없이 부모님들 간의 모임이다.

  중고등학교에 15층짜리 아파트로 가면서 복도형 아파트였기 때문인지 같은 층, 같은 쪽에 사는 사람들끼리 공유가 많았다. 결혼한 이후에도 복도형 15층 아파트에 살고 있지만, 옆집과 거의 이야기가 없다. 간혹 놀이터에서 같은 또래의 아이를 가진 아줌마들끼리 정보가 공유되거나 엘리베이터 홀에서 마주치거나 같은 단지 내 1층에 위치하고 있는 같은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친해지기도 한다. 하지만 어릴 때처럼 같이 여행을 가거나 외식을 하지 않고 더 이상 타파 아줌마가 오지도 않아서 집을 방문할 일은 없고 다들 도시가 고향이 아닌지 고향에서 올라오는 먹을거리 정도는 나누어 먹는다. 아이를 위해서 주말이며 1시간 이내에 위치한 과천 서울대공원, 국립과천과학관, 용산 국립중앙박물관과 같은 문화시설이나 코코몽 어린이놀이터 등의 놀이시설을 방문한다.

  올해 기본과제로 ‘노후 대규모 공동주택의 단지재생을 위한 제도적 지원방안 연구’를 진행 중이다. 1기 신도시 아파트 등이 대량으로 공급되었던 1980년대 후반의 아파트가 30년을 경과하면서 점차 노후화가 진행된다는 점에서 이들 아파트의 수명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중이다. 오늘날 아파트에 사는 것 자체가 일정한 부를 상징한다는 점에서 민간아파트에 관한 공공의 개입은 개인 자산을 증대하는데 국가의 자산이 투입되는 시각을 가지고 있다. 현재는 변화된 사회수준을 주거에 반영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을 권장하되 거주자들의 재정부담을 덜어주는 방안으로 수직증축을 허용하였다. 즉, 증축된 만큼의 분양수익금과 거주자 부담으로 노후 단지의 환경개선을 유도하는 것이다. 연구에서는 단지 내의 문제해결방안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자체는 단지와 주변 지역을 같이 고려한 환경에 대한 관리계획이 필요성을 단지는 중장기적인 유지관리 방안을 수립해야 하는 것이 아닌지 고민 중이다. 향후, 공동주택단지에서 사는 사람들의 삶은 어떠해야 할지를 기준으로 제시해야 하는 하향식이나 정부주도여야 할지 주민들이 스스로 수요를 요구하는 상향식이나 주민주도여야 할지에 대한 실천방안도 같이 고민 중이다.


 #2. 복도 CORRIDOR : 평촌신도시 내 보행전용도로
 
평촌 부영아파트 단지를 나서면 바로 보행전용도로로 진입한다.



 평촌신도시의 교통은 단지와 단지 사이에 보행과 차량 동선을 구분하여서 계획되었다. 그래서 단지 간 이동은 비교적 보행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전용도로로 사용되고 있다. 전용도로 앙 옆으로 녹지대가 조성되어 있다. 사진의 왼쪽은 병원으로 병원에서 관리하는 나무이고 오른쪽의 옹벽 위는 아파트로 그곳에서 관리한다. 도로에 있는 나무들만이 공공, 안양시에서 관리하는 정원이다. 가로변의 가로수는 정기적으로 나무를 키우기 위해서 가지치기를 하지만 이곳은 1년에 한 두 번 정도만 관리될 것으로 생각된다. 나무나 화초들도 자주 죽지 않아서 큰 민원도 없을 것이다. 공원 및 녹지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근린공원, 어린이공원이 대부분이며 일부 지역에는 대규모의 완충녹지가 일부 있으나 보행가로에 이런 녹지공간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궁금하다.

  기분에 따라 이 공간은 매우 다르게 느껴지는데 작년 한여름에 박 넝쿨이 나무를 타기 시작한 적이 있다. 나무를 탄 박 줄기에서는 박이 열렸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눈요기를 주기도 했다. 한 해가 지나자 줄기는 나뭇가지에 지저분하게 말라 비틀어져 남아 있다. 많은 사람이 이곳을 지나가지만, 누구도 관리하지는 않는다. 외국의 사례에서는 지역 커뮤니티가 이들 공간을 관리하기도 하는데 조직이 구성되지 않는다. 그러다 문득 작은 실천을 해보자고 생각해본다. 전단을 만들어 이곳의 거리를 가꾸는 모음을 조직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해본다. 작은 것부터 실천하자는 생각에 줄기를 치워봐야겠다. 도구가 없어서 그 주 주말에 집에서 줄넘기를 준비해갔다. 줄넘기로 줄기에 줄넘기의 손잡이를 걸어서 밑으로 끌어당겨 본다. 지용이는 장난으로 생각했는지 자기도 해보겠다고 나선다. 나무로 올라가기도 전에 바닥으로 떨어져 머리에 부딪힌다. 좀 더 뒤에서 던진다. 잘못 던져서 줄넘기 전체가 손이 닿지 않는 나무 위에 걸렸다. 아 일이 커졌다. 운동화를 벗어서 다시 죽은 나뭇가지를 걸고 있는 줄넘기를 던져서 맞춘다. 괜히 오지랖도 넓게 나섰나 싶다. 이러니 사람들이 그냥 지나치고 마는 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사람들이 지나가지 않을 때를 기다리려고 하는데 1분에 한 번씩은 지나가는 듯하다. 우여곡절 끝에 나뭇가지, 줄넘기, 신발이 모두 땅에 떨어졌지만, 죽은 나뭇가지를 치우는 것도 일이다. 옆에 화단 안으로 던져 넣는다. 오랫동안 머릿속에 춤추던 가지가 정리되어서 마음은 홀가분하다.

 8차선의 도로는 보행자전용 다리를 통하여 안전하게 넘어가 ‘평촌중앙공원’으로 간다.




 #3. 거실 LIVINGROOM : 평촌중앙공원 내 나무, 조각물, 공공디자인


질서 잡힌 공원
 

 
오솔길의 공원



평촌중앙공원은 평촌 신도시에 위치한 대규모 공원이다. 한국에서 모든 공원은 대부분 시에서 관리한다. 대규모 공원은 별도의 인력을 채용하고 사무실을 운영하며 직접 관리한다. 출근길에 사람을 만나는 일은 거의 없지만, 주말에는 인근에서 몰려나온 사람들로 복잡하다. 특히, 월요일 아침의 출근길은 주말 동안 사람들의 쓰레기들로 엉망이다. 공원은 욕망이 분출하는 장소이다. 정원은 질서정연한 기하학을 가지면서도 오솔길이 형성되어 있다. 공원 중심부에는 분수와 물놀이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많은 나무와 약간의 조각품과 공공디자인, 놀이터, 게이트볼장이 마련되어 있다. 넓은 공원은 다양한 주체들을 위한 공간으로 나누어져 있다. 노인은 게이트볼, 청소년은 익스트림경기장, 영유아는 물놀이 시설로 구분된다. 유행처럼 필요한 공간들이 채워져 나간다. 초기에는 나무들만, 이후로 조각품이 공공예술이 그리고 물놀이 시설이 공원을 만든다. 

1) 오솔길의 기념식수들

  오솔길 주변에는 기념나무들이 좌우로 도열하고 있다. 나무 자체보다는 나무 앞에 있는 표지석을 더 보게 된다. 글을 쓰면서 하나를 살펴본다. ‘나무 100만 그루 심기 기념식수 대한주택공사 경기지역 본부장 김동석’이라 쓰여있다. 그는 누구인지 인터넷상에서 찾아보지만 잘 찾아지지 않는다. 간혹 여기 와서 생각을 할까? 몇 년 전 태풍으로 나무가 쓰러진 적도 있는데 내막을 모르지만 얼마 후 다른 나무로 바뀌어 있다. 당시의 나무가 기념적인지, 비석이 기념적인지, 비석의 이름이 혹은 비석의 단체가 중요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2) 공공디자인, 공공예술과 조각품

  안양에는 공공예술프로젝트라는 행사가 있다. 비정기적으로 진행된다. 올해 4번째 행사는 김중업 박물관 개관식과 동시에 진행되었다. 개막식의 축사에서 누군가는 안양시의 공공예술프로젝트는 한국에서 매우 선도적이었다는 이야기를 한 바 있다. 잘 알려진 서울시의 도시갤러리사업도 비슷한 시기였다는 점과 당시 건축분야에서도 몇 분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와 가치는 다시 정리될 필요가 있겠다. 아니, 공공예술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이들은 지금 어디에 있느냐는 질문이 더 솔직한 궁금증이다. 일이 될 때는 너도나도 전문가라고 나섰지만, 과정이나 당시의 이야기가 궁금해도 흔적은 아주 깨끗하게 지워져 있다. 아무튼, 1-2회가 공공예술을 옛 안양유원지, 도시로 확장하는 과정이었다면 3회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의 공공예술 의미를 표방하여 진행되었고 방방프로젝트나 학의공원에 건축작업도 다수 진행되었다.



 
  공원에도 2회 공공예술 당시 몇 개의 시설들이 설치되어 있다. 기억하는 것은 설치미술가 이불의 “벙커”라는 작업과 작가와 이름을 정확하게 알지 못하지만, “전화부스에서 수화기를 귀에 대면 소리가 나는 것” 그리고 역시 작가와 이름을 모르는 “자주 깨지는 유리작품”2, 그리고 홍보자료에 자주 등장하는 “전 세계 곳곳의 시계와 사람”이다. 가까운 지인들에게 유일하게 아는 작가이름을 아는 이불의 작품을 소개해봤지만, “그게 모?”라는 반응이다. 이불이 누군지도 작품명으로 오해하기 일쑤다. 게다가 최근에 이 작품은 유지보수라는 이름으로 다른 몇 작품과 함께 철거되었다. 기념식수는 지속하여도 작품은 유지관리비의 부담으로 철거되기도 하는 듯한데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지웠는지 그 판단 기준이 흥미로울 듯하다. 혹시나 내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여서 공공예술프로젝트의 공식홈페이지를 확인하였으나 철거에 대한 언급은 없다. 4회째를 맞이하면서 초기 단계에 도면, 이미지 등에 대한 자료가 추가되었으나, 이후의 유지관리에 들었던 비용이나 어디로 왜 없어졌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없다. 


 #4. 일방 WORKING ROOM : 42층 쌍둥이 빌딩 대림아크로타워


공원을 지나오면 바로 근무지인 아크로타워이다
 
 

  공원에서는 비교적 이런저런 생각이 자유롭지만, 건물이 보이는 순간 오늘 해야 하는 일들에 사로잡히게 된다. 그 경계에 왕복 2차선의 도로가 있다. 난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지만, 좌우로 달리는 자동차를 신경 쓴다. 사람이 건너고 있다고 속도를 줄이는 차를 본적이 없고, 부딪히기도 한다면 나만 손해다. 출퇴근 시간이어서 다들 예민한 탓도 있는 듯하다. 조심하는 것이 최선일 뿐이다. 나에게는 출근길이지만, 이곳은 42층에서 발생한 쓰레기를 모아놓는 집하장이고 지하주차장의 공기를 빼내는 환기구가 있는 공간이다. 회사에서 할 일을 생각하다가 매번 이곳에서 냄새와 바람의 공격을 받는다. 건축을 전공한 사람으로 이 공간에 대한 대안은 없는지 생각해본다. 위치를 바꾸는 것이 가능한가와 쓰레기 수거차량이 접근 가능한 공간이 많지 않다. 어쩔 수 없이 다른 길을 이용해야겠다. 바로 옆으로 대형건물을 세우면서 기부채납이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진 공간이 존재한다. 조금 돌아가는 것이기는 하지만, 소나무와 벤치가 있는 이곳으로 출근길을 옮겨야겠다.

  42층의 건물의 3, 4, 5, 7층에 연구소가 있다. 출근해서 거의 일과를 건물 내에서 보낼 수 있다. 점심을 먹으러 42층 건물꼭대기에 위치한 식당으로 고속엘리베이터를 타고 간다. 전창으로 만들어진 그곳에 가면 멀리는 과천과 서울 양재천 변의 타워펠리스 밀집지역이 보이며 가까이는 평촌 신도시 일대를 모두 내려다볼 수 있다. 나의 출근길도 보이지만 직접 걸으면서 생각되었던 것과는 다른 느낌이다. 차들은 소음 없이 유유히 흘러가며 하늘에 비행기는 관악산으로 조용히 향한다. 관악산을 북쪽으로 각 단지가 위치하고 단지들 사이로 도로망은 각각 통과교통망, 간선도로망 등 위계를 가지고 잘 조직되어 있다. 파란 하늘에는 흰 구름이 있고 비행기가 날아다니며 회색빛의 아파트 사이로 녹색의 푸르른 공원이 있다.

  나쁘지 않다. 잘 짜여진 신도시 평촌이다. 나의 ROOM.

  2014년 6월 9일 12:46분경



각주
1. 서울시 도시갤러리 추진단에는 박삼철 추진단장, 류제홍 책임연구원, 심한별 연구원, 민병직, 이광준 책임큐레이터, 전민정, 박동수 큐레이터가 있었다. 박삼철단장은 DDP 전시본부장을 맡고 있고, 심한별 연구원은 작년에 서울대학교 박사학위를 받았다.
2. 댄 그래험, Triangular Labyrinth Hedge 2-Way Mirror, 2007 2회 apap
3. 공공예술프로젝트 홈페이지 내 소개자료
    http://www.apap.or.kr/ko/archive/artworks/59


** 이 글의 저작권은 저자에게 있습니다. 무단전재와 복제를 금합니다.
*** 이 글의 PDF 형식은 다음 링크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http://bit.ly/1t55LwQ
** Issue 03 에서는 유승호(런던대학교, UCL)박사과정의 글이 게재될 예정입니다.
** Room_룸 은 건축과 도시분야의 다양한 생각들을 공유하고 발전시키는데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매달 온라인 블로그를 http://roomforcity.blogspot.co.uk/ 통해서 만나게 될 Room_룸 에 글을 보내주실 분은 editor.theroom@gmail.com 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